장수군에서 노인․장애인들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가 진행됐다.

장수군은 28일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충)이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에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전주연탄은행 사랑의 밥차’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종사자 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폭염과 집중호우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풍성한 한끼 식사와 더불어 배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67세)씨는 “풍성하게 준비된 식사와 봉사하는 분들의 웃는 미소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주연탄은행과 장수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빈창근 주민복지실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 장애인들이 행복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은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과 주거환경개선, 후원물품 나눔행사 등 활발히 해오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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