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오는 31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캠프 운영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 기간 동안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태산선비문화권 일대에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14가족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가족 소개 등으로 진행되는 입소식을 갖고 명랑운동회(체육활동), 체험활동인 ‘바다캔들홀더 만들기’ 등을 함께 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산외와 칠보, 태인 일대 태산선비문화권 견학과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프가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