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힐링 콘서트
포크송-어쿠스틱 기타등 다채

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문화예술 공연의 장 마련 및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것.

이 자리에서는 ‘노래, 맘을 거닐다’를 주제로 정감 어린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위로의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주히 흘러가는 삶의 한가운데서 내 안의 느림을 꺼내어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을 선보일 솔가와 이란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느끼는 희로애락, 자연과 평화 등을 이야기하며 노래하는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 듀오이다.

‘노래, 거닐다’라는 첫 번째 앨범을 발매 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잘 살아보세’, ‘같이살자’ 등이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서정적인 감성 위에 열정을 담아 부르는 솔가와 이란의 노래가 지치고 힘든 삶에 다가오는 작은 토닥임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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