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초등축구리그 8대8 시범경기가 1일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2018 전국초등축구리그 방식이 기존 11대11에서 8대8 경기로 전환되며, 오는 1일부터 시범경기를 실시한다.

8대8 경기는 선수들의 경기 중 스스로 판단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정해진 코칭 타임에만 지도할 수 있다.

또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빨라 상황 판단능력과 공간지각능력도 높일 수 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2019년부터 초등부 주말리그는 물론 소년체전을 포함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11인제 경기가 사라지고 8인제 경기로만 진행될 예정이다”며 “2부심제로 실시되는 만큼 심판부문에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금석배 초등부 저학년대회를 8대8 경기로 3년째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8대8 시범경기에는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 및 임원단이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축구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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