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21건 공모 선정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개 분야 공모사업에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신청한 모든 사업 21건이 선정되어 총 35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총사업비 150억), 기초생활거점육성(총사업비 40억),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총사업비 30억), 농촌다움 복원 사업(총사업비 20억), 마을 만들기 사업(총사업비 5억~10억)둥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통합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읍‧면소재지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중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농촌다움 복원사업’과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의 유산 보전, 산림‧하천 생태보전 등 농촌가치의 보전,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 테마 중심 사업으로 해당 마을을 발전시키는 사업들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무주군 무주읍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으로 완주군 운주면, 진안군 동향면, 상전면, 장수군 장계면, 계북면 등 5곳이 선정되었고, 농촌다움 복원 사업은 무주군 일원, 진안군 백운면 두원지구, 장수군 장계면 금덕권역 등 3곳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는 진안군 하가막마을(진안읍), 감동마을‧회룡마을(용담면), 무주군 길왕마을(적상면), 상굴암마을(부남면), 장수군 송학골마을(장수읍), 음신마을‧덕곡마을(계남면), 구암마을․봉서마을․마평마을(산서면) 등 11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장수군 같은 경우 농촌지역 내 고령자들을 위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지구로도 선정되어 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하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농촌지역 읍‧면 소재지 지역특성에 맞도록 지역거점기능을 강화하여 농촌 기초생활수준 및 주민들의 생활 편익과 문화복지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