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민의 날 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은학)는 지난 27일 올해 제28회 금산면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장에 송영기 씨, 애향장에 이경일 씨를 선정했다.

공익장에 선정된 송영기(71) 씨는 금산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으로서 중소기업청장상, 김제경찰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을 100만원씩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면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스타 항공 이경일 회장(63)은 금산면 출향인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금산면민의 날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금산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1일(토) 금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상패와 행운의 열쇠가 주어진다.

한편 제28회 금산면민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출향인 및 향우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및 민속경기, 초대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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