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42,975 규모 공장 착공
1일 3,000두 돼지 가공 가능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종합식육가공센터인 도드람김제FMC의 준공식이 29일에 김종회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및 조합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드람은 2016년 8월 김제시와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1월에 대지 52,445㎡, 연면적 42,975㎡ 규모로 본 공장을 착공했으며,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완공했다.

도드람김제FMC는 일 3,000두의 돼지를 도축하여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 할 수 있는 단일 육가공장 중에서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이다.

특히 출하부터 도축, 부산물가공, 부분육가공, 포장, 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외부반출 없이 한 공장 안에서만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도드람김제FMC의 준공으로 김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질로 생산된 도드람한돈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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