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조경휴게소에서 열린다.

이번 희망복지 박람회는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군산, 복지가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협력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여기에서는 장애인과 노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 등 50여개 기관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복지 골든벨과 런닝맨 미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 생산물품 전시관,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인기 개그우먼 조혜련씨를 초청해 ‘함께해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양한 복지제도 및 서비스 등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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