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8일 본서에서 23개월간 병역에 의무를 다한 임준영, 박건우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식은 전역 신고 후 전역증과 소방서 측에서 준비한 전역기념품을 전달받고, 함께 복무한 직원 및 의무소방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역하는 임준영, 박건우 수방은 의무소방원으로 입대해 23개월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보조요원으로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복무 기간 동안 맡은 바 임무에 솔선수범해준 두 의무소방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역 후에도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현장활동인력을 보충해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완산소방서 제53기 의무소방원 전역식
- 사건사고
- 입력 2018.08.29 16:59
- 수정 2018.08.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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