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는 28일 2018학년도 2학기 개강 감사예배를 갖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경건실천처장 박화경 목사(신학부)의 인도, 윤영걸 교수(실용음악학과장)의 기도, 황예원 원우(원우회장)의 성경봉독, 테너 장민석 학생(음악‧교회음악학 4학년)의 찬양, 구춘서 총장의 설교, 박형국 교수(신학부)의 성찬성례전 집례 등으로 진행됐다.

구춘서 총장은 ‘나중된 자, 먼저된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모든걸 가능케 하시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최선을 다해 능력화 할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국 목사(신학부)의 집례로 성찬성례전이 진행됐으며,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은 성찬성례전에 참여해 믿음의 사람으로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 감사예배에 이어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바울교회 신용수 담임목사가 예배당(채플실) 대형 LED전광판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으로 한일장신대는 선명한 화질의 LED전광판을 통해 예배 진행 등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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