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내달4일 개최 250명 정규직80%

전북에 연고를 둔 기업들이 '베이비부머'세대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어 250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9월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2018년 중장년&시니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여는 이번 박람회는 '다시 뛰는 내 일(my job),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정년퇴직과 연령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중장년 구인기업 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창업컨설팅관, 부대관 등 80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채용관의 경우 전략산업관, 농식품관, 문화관광관, 물류관리관 등 4개로 구분돼 구직자들의 경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세분화 했다.

또 지역에 연고를 둔 50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꾸려 총 2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80%이상의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할 경우 현장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 건강관리 상담, 이력서 사진촬영관, 직업심리 검사, 창업 컨설팅 등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http://www.1577-0365.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1577-0365)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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