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내달 4일 중국 상해
온오프라인 복합 신유통 견학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전주시 나들가게 점주 역량 강화와 점포 혁신 방향성을 재확립하기 위해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해외 벤치마킹 지역은 중국 상해로, 급변하는 중화권 유통시장의 변화를 온·오프라인 복합형 신유통 비즈니스 중심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벤치마킹은 다음 달 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추진, 나들가게 대표 및 관계자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 기간에 신선식품 O2O무인편의점인 용후이셩후오를 비롯해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O2O 비즈니스 모델인 허마션셩, 중국까르푸, W마트(한인마트), 징동 물류센터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경진원은 또, KOTRA 상해무역관과 협력하고 있는 현지 유통전문가 코디네이터 박충국 대표(P&L Company)를 초청, 중국 유통시장 현황과 O2O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일본 우수사례 AKR 공영회의 공동사입 및 공동배송 시스템(로코스트 경영) 시찰과 현지 유통전문가들과의 세미나 등을 통해 전주시 나들가게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며 ”이번 중국 성공사례 현장 체험도 나들가게 점주 역량 강화 및 점포 혁신에 대해 재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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