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28일, 전북과학기술원 설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북과학기술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전국 16개 시도 과학기술역량 최하위로 하락했고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기초과학연구단도 없는 전북을, 농생명과 자동차분야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법안에는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은 전북과학기술원의 설립, 건설, 연구 및 운영에 필요한 출연금을 지급할 수 있고 △전북과학기술원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정부가 국유재산을 무상대부하거나 사용, 수익하게 할 수 있으며 △학사, 석박사 과정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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