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남병관) 주최‘직무경진대회 및 화합한마당’행사가 지난 30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는 2016년부터 완주자율방범대 대원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박달순 완주경찰서장, 박성일 완주군수, 최성등 완주군의장, 15개대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자율방범대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각 지역대의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완주자율방범연합회는 1992년에 출범해 현재 15개대 5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주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경찰 연계 지역방범 순찰 및 각 지역 행사 교통정리 등 생활 속에서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남병관 자율방범연합회장은“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완주자율방범대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방범치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완주경찰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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