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19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선발 1,865명 가운데 72%인 1,345명으로,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 등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선취업후진학 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및 선취업 후진학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는 별도의 자체고사(면접고사 등)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모든 전형 모든 학과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학생부종합평가의 경우 학생부중심 체계를 강화하고, 수험생 부담요소를 완화하기 위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조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군산대 관계자는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계열 간 교차지원을 할 수 있다”며 “수시모집에서 최대 2회 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합격자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 이전 군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발표예정이며, 수시지원 원서접수는 온라인 유웨이와 진학사에서 가능하다.

또한, 정시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 후, 2019년 1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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