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 의원)가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도시건설위는 30일 도시계획 및 시민교통 분야 전문지식의 습득과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오전에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의 이해’에 관한 워크숍에서 도시재생에 관한 전주시의 당면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제도의 이해’와 ‘시내버스 및 택시 운송사업 실태’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관련 주요 이슈 및 쟁점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옥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숙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 구현을 위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을 심의 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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