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내 6개 밴드동회 참여
재능 뽐내… 프리마켓도 진행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일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역교류지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

행사는 소풍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색 페스티벌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소풍(밴드 페스티벌)과 시장소풍(프리마켓)이 구성되어 있다.

노래소풍은 14개 시군 생활예술동호회들의 밴드 경연대회로 전주, 군산, 완주, 진안, 순창, 정읍 6개의 지역에서 대표하는 밴드 동호회 9팀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실력을 뽐낸다.

시장소풍은 전북 ‘맘스홀릭’과 함께 진행하는 프리마켓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한다.

프리마켓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오색 돗자리에 앉아 노래소풍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구입물품을 도시락 상자에 담아주어 소풍을 나왔다는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한데 모여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열정적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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