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 권역사업 개관식

‘익산 미륵산 권역사업 개관식’이 지난 30일 삼기면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 조규대 시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륵산 권역사업은 삼기면 연동리, 기산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총  41억 원을 투입 해당 마을에 다목적센터(세미나실, 찜질방, 카페, 동아리방, 사무실 등), 주차장, 맛 체험장, 마을모정 등을 조성했다.

미륵산 권역 주민들은 카페와 맛 체험장, 찜질방 운영과 함께 농산물 및 농기계체험, 요리체험,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이번 성과를 일궈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박봉열 추진위원장은 “사업비가 부족해서 숙박시설 등을 갖추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며 “도농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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