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 주관 ‘2018 민·관 공동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개별주택가격산정에 대한 개선점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 상을 받았다.

익산시 연구과제는 현행 주택가격산정방식에서 토지 용도에 준상업지대를 신설하고, 도로 종류 세분화, 주택 주변시세를 반영할 가산배율을 신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대수선 신고 없이 리모델링된 주택에 대한 과표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시 세무과 김영균 주무관은 “주택시장에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한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업무연찬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