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광산마을이 전북도의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6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꽃과 열매가 어우러진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산촌’을 만드는 목적으로 매년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내 7개 읍․면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천천면 용광리‘광산마을’을 선정, 2019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마을은 2007년 산촌생태마을 지정, 2016년 체험휴양마을 지정, 2017년 생생마을 사후관리마을로 지정되는 등 주민 소득증대와 산림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현정 광산마을 이장은 “이번 농산촌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진입 가로수와 주민쉼터, 집 마당에 살구나무를 식재하여 살구향이 가득한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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