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조금 더 객관적이고 종합적이며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수립을 위해 고창 군정자문단을 운영한다.

군은 주요정책에 대해 기획, 시행, 평가의 전 단계에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언을 해줄 군정자문단 24명을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위촉했으며, 지난달 31일 첫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 행보를 이어간다.

유기상 군수는 “평소 행정 전문가 집단인 군 소속 공무원과 해당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유기적 협조체계는 갖추어져 있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담보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시스템을 보다 공고히 운영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사람이 우선이고, 민심이 곧 천심이다.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와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하는 천하제일 울력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