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멘토 일대일 상담 도와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창농귀농 박람회(A farm show)에 참가했다.

군은 박람회에서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기 원하는 도시민에게 고창군의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상담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고창의 문화, 역사, 농촌환경과 고창군의 귀농귀촌정책을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설명하고 고창군이 귀농귀촌 최적지인 이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고창군 부스를 찾은 많은 도시민들은 귀농귀촌에 관한 고민을 많이 이야기 했고 고창군에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 멘토들이 친절하고 상세한 일대일 상담으로 도움을 줬다.

아울러 상담자들은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은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지키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농촌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원과 정책으로 고창에서 행복한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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