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와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지난달 30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귀농교육센터 실습장 조성 및 도로공사 퇴직자 귀농전직지원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귀농교육센터는 도로공사 유휴부지 2필지(783㎡)(인삼랜드 휴게소통영 부근)을 활용해 귀농교육생들을 위한 실습용 농장과 농기계 교육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기관은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도로공사 전직지원 프로그램(귀농분야)에 대한 협력•교류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예비 귀농인들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공공기관–지자체간 사회적 가치실현사업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공사 유휴지를 적극 활용한 카풀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발굴•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변 미활용 유휴부지를 공익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ex-LAND PLUS’ 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중인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5곳에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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