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자부품연구원전북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나노융합기반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나노융합연구센터에 구축돼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응용제품 제작과 일괄 공정 지원을 위해 '나노융합기반 고도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노융합기반 고도화사업은 나노장비 72종 80대 공동 활용을 통해 도내 나노·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응용제품과 제품 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일괄공정 플랫폼 제공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 기간 단축, 개발 비용절감, 공정개선 등을 위해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기술도 지원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노인프라의 우수한 장비와 시설, 인력을 활용해 나노융합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라며 "기술상담 등을 지원하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전자부품연구원전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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