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문권순)은 지난 31일 ‘제24회 통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해 1995년 9월 1일 제정,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이날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국가통계 기본원칙 및 고객 서비스 헌장을 낭독했다.

문권순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고품질의 통계생산과 맞춤형 지역통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들이 통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계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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