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국도 70개 교량노면 청소 등

전북도로관리사업소는 3일부터 17일 까지 15일 동안 추석맞이 특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소는 올해 약120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도 긴급보수, 배수시설, 안전시설 정비, 덧씌우기공사, 절개지 정비사업 등 141건을 추진하여 130건을 마무리했다.

추석맞이 특별 도로정비는 지방도 및 위임국도 70개 노선 2,154km에 대하여 포장파손 보수, 도로변 제초제거, 노견 및 측구정비, 차선도색, 교량 노면 청소, 도로 표지판 및 터널 정비 등을 통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고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여 비상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귀성객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일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 전라북도에 오시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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