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여 간 전북 주요물놀이장소 12개소에서 물놀이 사고예방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99명, 민간자원봉사자 117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활동기간 중 구조활동 36건(29명), 현장응급처치 339건, 병원이송 47건(50명)의 활동으로 피서객 안전지킴이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등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키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 정착활동을 펼쳐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성기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에 임해준 대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물놀이 안전 최일선에서 활약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진정한 지역 안전 지킴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