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중길 상권-창업 지원
청년주택공급-일자리 창출
여의주마을 노후주택 정비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전주시의 ‘전주 첫마중권역’ 과 ‘용머리 여의주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기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복합환승장을 갖춘 전주역사 신축과 지역특산품 명품관 등 역세권 혁심거점을 조성, 그간 도시뉴딜사업의 목적인 상권을 활성화는 물론 지역 대학 연계 청년기반 창업지원 사업인 지역대학현장창업관 및 제2캠퍼스 조성, 청년정주기반시설 조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그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 도시숲 조성선도사업의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을 비롯하여 8개 관계부처와 지자체10곳, 공기업 및 민간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의 연계성을 높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

전주역 도시재생뉴딜이 완성되면 전주역 첫 마중길 사업으로 부활 된 상권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청년주택과 사회주택이 각각 80호, 30호씩 공급되어 주거복지 및 청년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신규창업 141개, 일자리 창출 446명, 지역주민고용 50명 등 일자리 청년활력사업과 주민일자리 사업이 활기를 띄어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머리 여의주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여의주마을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주민의 정주여건을 비롯한 삶의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반면 기성시가지와 신규 개발지간 중간지역 이라는 점과, 산과 녹지등 자연환경 등을 통한 주민공동체 사업의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점, 그리고 2014년 주거복지공동체 사업 등을 비롯한 여러 주민 참여사업을 통하여 마을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 도시재생사업의 유무형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기도하다.

따라서 오는 2021년까지 노후주택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 녹지 및 오픈페이스조성 등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와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완성되면,  슬레이트 지붕 37가구를 수선하고 노후주택 100가구가 정비되고 빈집 34개가 철거 및 정비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이 공급되어 정주민의 주거복지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선6기부터 시작된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사례인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 서학동예술촌, 객리단길 , 팔복예술공장 등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재생 사업과 맞물려 도시의 물리적 재생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회복시킨 문화재생으로 꽃피워 도시재생의 글로벌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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