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단체 등 100여명 참석 '성황'
공동체 문화실현 다짐 선포식 등

지난달 31일 전북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센터 10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자원봉사 미래발전 토론 등 다짐선서와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이원철기자
지난달 31일 전북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센터 10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자원봉사 미래발전 토론 등 다짐선서와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이원철기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전북자원봉사센터 법인 10주년 기념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센터 교육장에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회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포럼은 자원봉사의 지속적 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고 센터의 향후 10년의 길을 마련해 전라북도 자원봉사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은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발제자로 나서 전북자원봉사센터가 바라보는 자원봉사의 방향성에 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을 위한 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토론회에 이어 센터는 감사패 수여와 앞으로 센터의 10년을 기념한 퍼포먼스, 그리고 다짐 선포식 등을 진행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는 계기가 되고자 했다" 며 "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의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거듭나 다가올 10년의 청사진을 재구성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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