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3일 전주시장실에서 행복드림카 기금 4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문정훈 공장장과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박종화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 소동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드림카는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돕기 위해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전주시와 초록우산 측에 전달된 기금 4천만원은 전주시내 사회복지시설들 중 행복드림카를 필요로 하는 시설 2곳에 스타렉스 차량을 구입해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총 8천만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쾌척해 완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율방범대에 중형버스 쏠라티 1대와 스타렉스 2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병행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간 총 1억8천만원을 들여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세상 나들이를 돕는 행복드림버스 사업도 전개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동차회사 특성을 살린 교통약자 지원 사회공헌 사업에 앞으로도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 핵심 경영방침 중 하나인 해피무브(Happy Move)와 이지무브(Easy Move)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행복과 이동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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