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및 관계공무원 22명과 함께 맞춤형복지 선도지역인 충남 서천군 서천읍을 3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서천읍의 민관협력 우수사례와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복을 전하는 행복꾸러미사업, 홀몸어르신 집수리 사업 등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과 민간후원회를 통한 기금운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서천읍의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 사업과 민간후원회를 통한 지역사회 모금운동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사례다”며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협의체 위원들이 소명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식나눔행사, 힐링나들이, 고산면 외 5개면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나눔가게 운영 등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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