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은 신규공무원 20명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뜻깊은 자리에 신규 공무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그간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고창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기상 군수는“자랑스러운 고창군의 신규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잘 기억하고,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군은 참석한 가족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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