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및 조치 계획과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9월 13일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행사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문화관광부지정 육성축제 및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축제는 명실 공히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해마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하고 분야별 안전사고 대처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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