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LH 중심시가지형
422억 투입 상권-주거정비
부안군 구시장-매산리고개
85억확보 일자리창출 추진

정읍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공기업인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와 공동으로 공모한‘Re:born 정읍, 해시태그(#) 역(驛)’사업이 ‘공기업제안 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3년 까지 국비 150억원과 도비 25억원, LH 157억원 등 모두 422억원을 투입, 원 도심 재생과 역세권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 방안은 전북 서남권 중심상권 회복을 비롯해 직주근접의 주거복지 향상,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세대통합 및 문화예술 일상화,지역재생 역량강화 등이다.

이중 전북 서남권 중심상권 회복사업은 슈퍼푸드 상생거점 육성을 위한 메이플 슈퍼푸드 플랫폼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정읍·고창·부안·순창 등지에서 생산되는 특화 농산물의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연지시장 환경개선과 특화거리 조성, 정읍한우와 다문화음식 등을 특화업종으로 개발, 연도형 중심상가인 중앙로 활성화사업, 정읍역 광장을 활용한 어울림장터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또 직주근접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현 수성동주민센터와 공영 주차장에는 노후공공청사복합개발과 청년주거공간(100호), 주민복지 및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특히 LH 전북본부의 주거복지센터와 사회적경제플랫폼이 이곳으로 확대 이전하게 되면 이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사지구는 안전한 마을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소공원 설치, 대상지내 유니버셜 디자인을 활용한 안심도로를 조성하는 등 사회적약자의 보행환경개선사업도 펼친다.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사업으로는 간선도로의 녹색기능 제고, 중앙로 경관협정, 생태생활도로 개설, 청년커뮤니티 스페이스, 소규모 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세대통합 및 문화예술 일상화 사업은 도심지 내 방치된 빈 집, 빈 건물, 폐 공장부지 등을 활용하여 작은 역사공원, 아트 팩토리 플라자, 소셜믹스 문화센터, 지역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은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사업 및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정읍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정읍의 옛 전성기를 되찾고 청년들의 활동증대를 통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1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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