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감플러스센터 준공

정읍시 내장상동에  ‘공감플러스센터’가 들어섰다.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진 공감플러스센터는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연면적 998㎡에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공감플러스센터 1층에는 사무실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오픈라운지(카페형 휴게공간),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인 초심몰(8실)이 자리해 있다.

2층에는 소회의실(약15명)과 세미나룸(3실), 창업지원 공간인 다온나래(4실)이, 3층에는 중소규모 회의와 교육 및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달빛 라운지 등이 배치됐다.

공감플러스센터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프리플러스마켓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소개와 판매, 조형물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 간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안이다.

공감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상동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점, 내장산과의 접근성이 유리한 여건들을 고려해 외부 광장을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센터내 프리플러스마켓도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프리플러스마켓은 농산품 및 먹거리를 판매하는 맛+Zone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상품이나 각종 창작품을 판매하는 멋+Zone, 각종 체험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의 흥+Zone, 봉사공동체 및 물품기부 등이 이루어진 얼+Zone으로 구성돼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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