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성초 4년 진도영이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전국드론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동영은 지난 4월 2018 청소년 드론레이싱전국대회와 공군참모총장배 전라권 예선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함께 출전한 문재원도 2위를 기록해 용성초 드론부가 1, 2위를 석권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들의 기록은 고등학생부를 넘어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둬 향후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진도영은 “드론에 대한 기초지식과 응용된 조종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웠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함께 드론축구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성초는 이번을 계기로 내년도에 드론축구부를 창설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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