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박 관장은 지난달 31일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진행된 ‘제24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 독서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박 관장은 전주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독서 및 도서관 인프라 구축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및 성공 개최 ▲독서동아리 활성화 ▲독서·강연·현장탐방 등 인문학의 일상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진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전주 시민이 함께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상적인 삶 속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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