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오는 10월 27일 개최하게 될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 추진을 위해 ‘공동체 교류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1권역(삼례읍, 이서면, 구이면, 상관면, 소양면, 동상면) 마을공동체·아파트공동체·지역창업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인 완주 공동체 지원센터, 아파트 현장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4일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두억마을 최현주사무장)의 진행으로 6개 분임조로 편성해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 공동체별로 축제 콘셉트에 맞게 직접 부스를 꾸미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축제는 이서면에 새로운 문화로 발전해 온 할로윈 축제를 주요내용으로 담아갈 계획이다.

참여 공동체들은 할로윈 콘셉트을 기본방향으로 할로윈 패션쇼, 세계귀신 체험마당, 공동체공연, 할로윈 먹을거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 먹을거리로 주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년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1권역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한마당 행사가 주민과 공동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자매결연, 아파트 직거래 장터 등 개별 공동체 간 교류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져 모두가 행복한 완주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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