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8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수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농어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등록된 읍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소득기준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다.

  화장실 개조를 비롯해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진입로 포장 등 장애인거주 주택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군은 작년에 장애인 1가구만 지원하였으나,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에는 1동당 최대 380만원을 들여 10가구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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