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 성내면이 농번기로 인하여 휴장 중이던 작은목욕탕을 재개장했다.

성내면 주민복지팀은 이달부터 재개장한 목욕탕의 내·외부의 시설을 점검하고 대청소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성내면 작은목욕탕은 규모는 작지만 고창읍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복지 요구 충족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5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농사일을 마치고 들러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이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목욕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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