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8년 8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1억6천638만주로 지난 7월보다 11.68%(2천200만주)가량 감소했다.

거래대금(1조3천544억원) 역시 1.13%(154억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을 보면 거래량(0.83%)은 전달과 동일했으며, 거래대금(0.62%)도 마찬가지였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아남전자, 동양철관, 미래산업, 남선알미늄, 우리종금, 콤텍시스템 등의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마크, 대아티아이, 카이스트, 서희건설, 네이처셀, 에임하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로템, SK하이닉스 등의 순으로 집계,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아티아이, 신라젠, 에이치엘비, 셀트리온헬스케어, 푸른기술 등으로 파악됐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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