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차동인)는 4일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우화인㈜(대표이사 김유석), ㈜진흥주물(대표이사 이상덕) 등 2개사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이들 기업에 상패를 전달한 뒤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차동인 지부장은 “현대중공업과 GM군산공장 철수로 많은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회사와 핵심인력이 2대1 이상의 금액비율로 매월 공동으로 적립하고 5년 만기 시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성과급 형태로 핵심인력에 지급하는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성 공제 사업이다.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전북서부지부(063-460-98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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