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유아보건교육 커플링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중인 ‘선배와 함께하는 취업인성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선배의 취업 성공기를 듣고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커플링 사업단 참여학생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기전대 세무회계과 이지은 졸업생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졸업생은 2015년도 커플링 사업단에 참여했던 학생으로서 졸업 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취업준비 시 태도와 인성, 취업 정보와 경험들을 이야기 해주고, 취업준비를 위한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강의 후 커플링 참여학생들은 선배에게 질문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분명한 목표 의식과 자신의 취업 준비를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졸업생이 취업증명사진 촬영을 직접 진행하여 재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미란(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은 “졸업이 다가오면서 취업 생각을 하면 걱정이 되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선배님의 경험과 격려의 말들이 도움이 많이 됐고 취업 증명사진 촬영까지 해주셔서 취업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 유아보건교육 커플링사업단은 전북지역 산업체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 맞춤형 취업인재양성을 위한 주문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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