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4일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전략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자체 중간점검 형태로 특별조사 추진단의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한 전략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조치와 화재위험요소를 발굴, 범정부적 통합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정책이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건물의 종합적인 화재위험성을 평가해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안전문화 고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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