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의용소방대의 소통과 합합의 장을 위해 ‘2018년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선재 소방본부장, 심민 임실군수, 한완수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에 앞서 전주완산소방서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50대를 임실군에 기증해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짐으로 진정한 의용봉공 정신을 보여줬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내 24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경연하는 장으로 방화복 착용 릴레이, 심폐소생술 등 현장활동에 가장 필요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단합 및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