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하는 화합의 한마당 ‘제1회 우리동네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수강생들의 사기진작과 보다 끈끈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성대하게 마련했다.

지난 5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1개 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들이 댄스, 요가, 합창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로 구성된 각 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문화 프로그램의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민선 7기 고창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의사 결정권을 갖는 내실 있는 주민자치를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이자 자랑스러운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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