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5일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활동실적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옥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열심히 일해 포상금을 받고 또 그 포상금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탁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자원봉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으로 그 사랑을 부안군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지역봉사를 앞장서고 계시는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부안 전역에 퍼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0년 10월 설립돼 2015·2017년 전북지역 우수 자원봉사센터에 선정됐으며 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눔 및 목욕봉사, 이동빨래방 운영 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사회의 아름다움 밑거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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