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단편영화제가 공식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장르 상관없이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직장인 등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문화기획단 시네숲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출품작은 2017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장르와 상영시간에 제한 없으며 공모는 공식홈페이지(cinesup.kr) 온라인으로만 출품 할 수 있다.

예선 심사 결과는 11월 중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공개하고, 공식경쟁부문 작품은 10개 내외가 선정 될 예정이다.

시상에는 대상 ‘꽃심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인 ‘황금부채상’, 비빔상, 전주천상, 관객심사상 등으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가득한 전북, 그 중심 전주에서 단편영화제를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발굴해 상영하고 시상하므로 지역 영화인들이 더 성장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전주단편영화제는 12월7일과 8일 이틀간 열린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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