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풍 왔어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풍 왔어요"
  • 박은
  • 승인 2018.09.0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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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첫마중길서 개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 400명 참여 성황
노래소풍 밴드오브브라더스 1위
프리마켓 모스이끼-소품 등 판매
유아네일-액체슬라인 체험 인기

전주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이 14개 시·군 밴드팀 참여자 150명과 관람객 400여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은 전주역을 배경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생활문화 육성에 이바지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은 전북 각 지역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참여한 만큼 도내 지역 주민들이 경연대회를 응원하고자 발걸음 해주었다.

재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함께 체감하고자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 티켓을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힘썼다.

밴드 경연대회 노래소풍에서는 14개 시·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3위는 정읍의 심쿵 동호회, 2위는 순창의 한울타리 동호회, 1위는 군산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 동호회가 수상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1위를 차지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참가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다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기쁘다”며 “더욱 더 생활문화가 크게 자리매김을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발렌타인 음악모임 동호회 역시 “취미로 활동하는 동호회라 이런 무대를 갖는 게 쉽지 않다”며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관람객들이 노래를 따라 불러줘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말했다.

이밖에 진안의 장승 BGM 동호회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밴드동호회로 파워풀한 공연을 펼쳐 단합상을 수상했으며 전북 ‘맘스홀릭’과 함께 진행한 프리마켓 시장 소풍에서는 모스이끼와 수제 디저트, 건어물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들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체험으로는 맘스톡톡의 유아 네일과 액체 슬라임이 큰 호응을 얻었고, 물품을 구입한 시민들은 물품을 도시락 상자에 담아 오색 돗자리에서 노래소풍을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소풍을 나와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한 어린이는 “집 앞으로 소풍을 나와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어 즐겁다며” 가족들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주문화재단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하며 동호회 스스로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딛으며, 2016년 전주문화재단으로 이관되었다.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현재 2018년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251개 동호회와 3398명의 생활문화인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중에 있다.

2018년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공모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상반기에는 29팀 380명이, 하반기에는 19팀 223명이 생활문화인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연말에는 가입신청 공모를 예정에 두고 있으며 가입신청서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가입 조건으로는, 5인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한 아마추어 동호회로 총 11가지 문화, 예술 분과에 적합한지 확인 후 공모기간에 맞춰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신규 선정이 되면, ▲동호회 활동지원, ▲지역교류지원, ▲프로그램지원으로 3가지 분야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과 예술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동호회 활동지원은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임대와 강사 교육비지원, 자체적으로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도록 발표회 지원 등이 가능하며, 지역교류지원은 시·군 대상 페스티벌에 참가 시 행사 참여 경비와 교육비, 의상 임대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주최하는 생활문화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헹하는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에도 참여가 가능하며 페스티벌은 오는 10월에 예정에 두고 있으며 동호회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향후 전주문화재단은 “동호회의 역량강화와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며 지역 시민들과 생활문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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