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주송 단장)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이인호 회장)가 공동 주관한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입학식이 전주대 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

전주대는 지난 4월,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함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6일, 전주대 LINC+사업단은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을 발족,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추진했다.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첫 입학생으로 31명의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13명의 기관 대표, 총 44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앞으로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소양교육 및 명사특강, 창조경영교육, 디지털마케팅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10월 26일에는 유럽 22개국 한인무역상 대표를 아카데미로 초청해 원우 회원사의 유럽 진출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늘리고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및 교육도 병행된다.

이로써 도내 산·관·학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과 발전을 이끌 스타 중소벤처기업 육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와 전주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가 전북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중소벤처기업의 문화를 바꾸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리더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말처럼 전라북도를 대표 리더들이 다함께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중소벤처분야와 지역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